포스코홀딩스가 청년 AI 전문가 육성과 제조업 혁신을 위해 9일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대학에서 84개 팀이 참가했으며,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7개 팀이 ▲다관절 협동로봇 ▲4족 로봇 자율보행 등 두 분야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다관절 협동로봇 부문에서는 불량 블록을 정상 블록으로 교체하는 과제가 주어졌고, 4족 로봇 자율보행 부문은 제철소 현장을 모사한 장애물 트랙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상은 성균관대 Agile팀(4족 로봇)과 서울시립대 UOS Robotics: ARM팀(다관절 협동로봇)이 차지했다.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는 포스코그룹 회장상과 총 4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포스코홀딩스 연구과제 연계 기회와 포스코DX 채용 시 가점도 부여된다.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CTO)은 “AI와 로봇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분야에 적극 도입해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그룹은 실제 제철소 현장에 4족 로봇을 투입해 고위험 작업 안전성을 높이는 등 인공지능 기반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