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산불 초동진화 체계 구축을 위한 다목적 산불진화차 1대를 추가 배치,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배치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임도 등 협소한 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빙판길과 오르막길 등판능력이 우수한 4륜 구동형으로서 소화용수 900ℓ를 적재할 수 있다. 여기에 소방펌프와 고압펌프가 별도 장착돼 산불 발생시 초기 대응조치로 임야 등 피해방지에 성능이 탁월하다. 구미소방서는 산불진화 장비로 산불진화차 2대(선산,옥계), 산불진화용 호스릴 7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현호 서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 추가 배치로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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