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통한 녹색금융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 ▲환경정보공개 ▲ESG 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행사다. 신보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발행을 통해 녹색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 개선과 녹색금융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녹색 유동화증권으로, 신보가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2023년 5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신보는 G-ABS 발행을 통해 현재까지 녹색사업을 수행하는 307개 중소·중견기업이 총 6569억 원의 자금을 직접금융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이차보전 지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기업당 지원한도도 기존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높였으며 금리 우대(연 0.2%p)도 제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또 신보는 금융위원회 녹색인증 평가기관 지정,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K-TCS) 도입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녹색공정전환 보증과 무탄소에너지 보증 등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수상은 2023년 국내 최초로 G-ABS 제도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녹색금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