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지난 2일 오후3시 2층 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6명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시간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시간 로고가 부착된 복장을 착용하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골목길, 공원, 놀이터 등 취약지역 순찰을 돌면서 청소년선도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활동하게 될 아동안전지킴이는 예천지역에 거주하면서 30년 이상 경찰관으로 재직한 후 퇴직한 전직경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기존 활동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아동안전수호천사 회원들과 상호 협조를 통해 청소년 선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학교, 학부모을 상대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