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손잡고 데이터 산업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 추진한다.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22일 한국평가데이터, 지역 창업기업과 함께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도기업의 데이터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한국평가데이터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최대 기업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국 단위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구센터와 KoDATA는 앞서 ‘KoDATA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지역 스타트업을 공모했으며, 서류·발표 평가와 밋업 과정을 거쳐 협업 기업을 선정했다. 실증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써치이노베이션은 KoDATA와 함께 ‘API 기반 건축업체 신용·평판 데이터 상품 고도화 기술 개발’을 추진해 2026년 4월까지 사업화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은 기술력을 높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선도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며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꾸준히 넓혀왔다.한인국 대구센터 대표는 “지역에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데이터 기반 협업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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