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3일 영상회의실에서 16개 읍면동 민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도 민원행정 전반에 걸쳐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1년도 민원과 주요업무를 각 담당부서별로 설명하고 주민등록, 인감업무 등 최근 개정된 법령을 중심으로 실무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2010년부터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날마다 민원이증가되고 있어 여권업무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을 이용해 집.사무실 등 어디서나 필요한 민원을 안내/신청/열람/발급 할 수 있는 민원 24 온라인 정부민원포털 서비스(www.minwon.go.kr)를 많이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시민 중심의 행정추세에 선도적 역할과 민원실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가서 섬기는 친철 3․3․7운동을 전개하고, 민원실 현관 자동문 설치, 민원실 바닥정비, 민원실 현판 교체 등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홍정근 민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구제역 근무와 최일선에서 민원행정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1년을 우리시“민원행정 개벽의 해”라 생각하고 친절봉사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강조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