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민·관 협력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에 본격 착수한다. 대구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방위산업 챌린지’ 유형에 참여하는 수요기관 7곳과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하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대한민국 해군과 공군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오션, LIG넥스원, 세안정기, 제노코 등 군과 방위산업 대·중견기업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각 수요기관과 10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방위산업 챌린지’는 정부의 방위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군·방산기업 간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방 기술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과제당 6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아 수요기업과 협업 실증을 진행하게 되며 대구센터는 협업 중개와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대구센터는 사업 착수에 앞서 지난달 30일 ‘2025 방위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아카데미’를 열고 선정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와 네트워킹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C-Lab 출신 기업인 살린의 김재현 대표가 스타트업 경영관리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여 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대구센터는 이를 통해 방위산업 분야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국방 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대구센터는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방위산업 챌린지’ 외에도 자율제안형, 수요기반형, 중견기업 챌린지 트랙 등 총 50여 개 협업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한인국 대구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방위산업 챌린지는 국방 분야의 난제를 해결할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동시에 군·방산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이 방위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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