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새봄을 맞이해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9개읍면별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김성제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연보호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여해 1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금년에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깨끗한 생활환경과 청결한 달성군의 이미지 조성을 위해 관내의 하천, 들판, 계곡, 공원 등에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수거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매월 실시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겨우내 묵었던 마음에 때를 벗겨 100년 달성의 꽃을 활짝 피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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