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기업 11곳의 제품이 공공조달 혁신 무대에 올랐다.13일 대구지방조달청에 따르면 2025년 제5차 혁신제품 지정 결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총 11개 기업의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새롭게 지정됐다.혁신제품 제도는 공공부문이 기술혁신 제품의 첫 구매자가 돼 초기 시장을 열어주는 정책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혁신성을 검증하고 시범구매·실증을 거쳐 공공기관 구매로 연계되는 단계형 지원이 특징이다.이번에 지정된 제품들은 안전·환경·산업·스마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대구·경북 기술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제품 전용몰 ‘혁신장터’ 등록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예산을 활용한 시범구매 지원 ▲구매 담당자 면책 제도 적용 등 등 실질적인 판로 지원이 제공된다.윤경자 대구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은 공공이 먼저 기술을 신뢰한다는 의미”라며 “선정 기업들이 공공조달을 발판으로 전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