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공공 배달앱과 연계해 배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배달 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배달 이용 증가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배달 음식점의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배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공공 배달앱에 입점한 관내 배달 음식점으로, 주방 후드와 덕트 청소 지원, 주방 위생 관리 컨설팅, 배달앱 내 주방 사진 공개, 클린주방 인증 표식 부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식재료 보관, 조리 공정 관리, 개인위생 등 배달 음식점에서 취약한 위생 사각지점을 중점 개선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배달 음식점 30여 곳으로 신청은 서구청 위생과 방문 접수 또는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클린주방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공공 배달앱 내 홍보 강화와 인증 표시 부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 위생 개선과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배달 음식 주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사업이 영업주에게는 자부심을, 구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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