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1층 중앙현관에서 직원들이 마련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직원들이 공무 출장 과정에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자발적으로 모아 생활용품을 구매한 뒤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총 29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35만 2050마일리지(약 352만 원 상당)를 모아 생필품 80여 점을 마련했다.준비된 물품은 칫솔, 라면, 휴지통, 화장품 등 생활에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영주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되어 이용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마일리지를 뜻깊게 활용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적마일리지를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기부는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사례로 공공자원의 선순환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