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 학생창업가 2명이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이 선정하는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DGIST는 학생창업기업 ‘브로즈’ 김승윤 대표와 ‘리필’ 이지은 대표가 ‘2026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Forbes Korea 30 Under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포브스코리아는 매년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30세 미만 창업가와 리더 3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DGIST는 컨슈머 테크와 소셜 임팩트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자를 배출하며 창업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컨슈머 테크 부문에 선정된 김승윤 대표는 학생창업기업 브로즈를 이끌며 AI 기반 3D 공간 자동 생성 솔루션 ‘FAVIEW(파뷰)’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념증명(PoC) 기반 협업 모델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AI·XR·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산업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소셜 임팩트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지은 대표는 창업기업 리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분산형 탄소 전환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리필은 중소형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 시제품 제작과 검증을 완료하고 포집된 탄소를 친환경 탄산염으로 전환하는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며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김승윤 대표는 “DGIST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융복합 연구 환경 덕분에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지은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이건우 DGIST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혁신 인재가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