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이규봉)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한씨름협회 심판 및 지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심판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함께 도박 중독 및 범죄 위험성을 알리는 영상 시청,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불법도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을 안내해 현실적인 대처 방안도 함께 전달했다.강의를 들은 한 참석자는 “평소 운동 관련 교육을 주로 듣다가 도박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접하게 돼 큰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지도자로서 올바른 방향으로 선수들을 지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불법도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관련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범행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지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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