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함께 국제 창업 행사인 ‘MIT Global Startup Workshop(MIT GSW)’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2011년 서울대학교 개최 이후 15년 만이다.MIT GSW는 1998년 시작된 세계적인 창업 워크숍으로,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창업 교류 행사다. 기술 혁신과 창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9년 콜롬비아 행사에는 현지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경북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기술 교류 확대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됐다.‘글로벌 혁신과 한국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과 워크숍, 패널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기조강연에는 Mark Bathe MIT 생물공학과 교수와 Sebastian Barriga Milemark Capital 공동창립자, Tomasz Bednarz NVIDIA 디렉터,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연사로 나선다.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 기업 관계자, 연구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창업 경험과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스타트업 피칭 경연인 ‘GSW 해커톤 엘리베이터 피치 경연’도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또 행사장에는 경북대 글로컬대학 사업과 라이즈(RISE) 사업, MIT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MIT GSW 2026 개최는 개교 80주년을 맞은 경북대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세계 유력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이 MIT 연구진과 글로벌 스타트업, 국제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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