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서구는 농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부담이나 골절 등 직업성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51세부터 80세까지(1946년 1월 1일~1975년 12월 31일 출생)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검진 항목은 농약 중독 감시,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대상자는 전문 검진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을 받게 되며, 전체 검진 비용의 90%가 보조금으로 지원돼 본인 부담은 10% 수준이다.검진은 대구의료원, 대구삼선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등 3곳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가능하며 사업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신청 방법은 스마트폰 ‘농업e지’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건강 걱정 없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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