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영덕지역 봄철 화재가 전체 화재의 약 3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9.7%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32.6%로 뒤를 이었다. 영덕소방서는 화재 발생 유형과 장소별 분포를 분석해 주거시설, 비주거시설, 차량 등 대상별 위험 특성을 구분하고 건설현장, 노유자시설, 공동주택 등 주요 분야별 맞춤형 예방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화재취약시설 불시조사와 관계기관 합동점검, 생활밀착형 교육·홍보를 연계한 예방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SNS와 안전메시지를 활용한 홍보, 현장 교육훈련 등을 사전에 설계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며 산림 인접지역과 지역 축제, 캠핑장 등 지역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 예방활동도 추진한다.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AI 드론 감시체계와 소방 대응을 연계한 정보 공유 기반을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특별경계근무, 소방용수시설 점검 등 예방부터 대응까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통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정책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