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장비 도입과 재난 지원 확대 구상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1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에 참석해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산불 대응 시스템 전반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소방서와 거리가 먼 지역일수록 의용소방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산불 취약 지역이 많은 경북에서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이어 “경북도지사가 된다면 산불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산불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소방 로봇과 산불 감시 AI 드론 등 첨단 장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대규모 산불 발생 시 도 차원의 재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신속한 복구와 재건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현장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의용소방대 지원 확대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예비후보는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명예를 높이는 정책을 마련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공급 체계를 친환경·저탄소 구조로 전환하고 입주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이 예비후보는 “구미 국가산단이 탄소중립 산업 전환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