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3월 20일 개최된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용도지역 변경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가칭) 문경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행정 절차를 통과하게 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문경시 영순면 포내리 210번지 일원 9만6315㎡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약 8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 매입 등에 총 212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토지 소유자에게 개발 후 토지를 재배분하는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다.문경시는 포내지구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양질의 주거공간 확보를 통해 영순면 일대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신규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용도지역 변경 조건부 가결은 포내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문경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