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억커피가 ‘카라멜팝콘’ 메뉴를 통해 커피 시장의 ‘퍼플오션’ 창업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를 넘어 영화관 간식 문화를 접목한 ‘시네마 디저트 카페’ 콘셉트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카라멜팝콘은 백억커피의 핵심 메뉴로, 커피와 함께 소비되는 새로운 메뉴 조합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방식을 채택해 팝콘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또한 조리 공정을 단순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과 메뉴 품질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초보 운영자도 안정적인 품질 구현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메뉴 차별화는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커피 구매 시 팝콘 등 간식류를 함께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 구조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추세다.소비 트렌드와의 연계성도 확인된다. OTT 및 홈시네마 문화의 확산으로 팝콘이 일상적인 간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메뉴 조합 소비가 확산되며 SNS 등에서의 화제성도 확보하고 있다.창업 모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구축했다. 백억커피는 커피 단일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팝콘, 나초, 핫도그 등 다양한 시네마 메뉴를 결합함으로써 매출 원천을 다변화했다.특히 낮 시간대 커피, 저녁 시간대 디저트, 심야 시간대 배달로 이어지는 ‘3WAY 매출 구조’를 통해 점포 가동률을 높이고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또한 15평 내외의 중소형 매장을 표준화하고, 원팩 시스템과 물류망을 활용해 1인 또는 부부 창업이 가능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마련했다.백억커피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창업 4년 만에 265호점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특정 핵심 메뉴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성장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최승윤 대표는 “가격 경쟁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시네마 메뉴를 넘어 K-디저트 카페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