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개발은 지난 27일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5년도 결산을 승인하고 6.5% 배당을 확정했다.이날 주주총회에는 시민주 공모를 통해 회사 설립의 기반을 마련한 박인원 전 문경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지역 인사 및 주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문경관광개발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단순 배당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경시와 협력해 공공 유휴부지, 관광시설 주차장, 산업시설 등을 활용한 공공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문경형 햇빛연금’ 모델 도입을 공식화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전남 신안군 사례와 같이 시민주 참여형 구조로 운영되며 태양광 발전 수익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역 주민과 시민주 투자자에게 환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형 소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임종구 대표이사는 “관광 중심 사업에서 에너지 기반 수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안정적인 배당 재원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투자하고 시민이 수익을 얻는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문경시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문경관광개발은 향후 공공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신규 수익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주 배당과 햇빛연금을 결합한 이중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