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강당에서 자원 순환 실천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장난감 경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았으며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장난감 중 단순 구성품 누락이나 오염 등으로 대여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여전히 사용 가능한 물품을 선별해 경매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장난감 선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실현하고 버려질 위기에 놓인 장난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줌으로써 폐기물 감소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 속에서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연간회원 정모 씨는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아이가 원하던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은 직접 가격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다.강소영 센터장은 “이번 장난감 경매는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환경 보호와 회원 혜택을 동시에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