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리적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4일 지사 강당에서 수성구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의 심리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수성구 지역자율방재단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반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기 심리적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기본 원칙,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를 직접 대면하는 활동가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