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4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화목보일러는 장작 등 고체연료를 사용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동 온도 조절 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아 과열 위험이 크다. 특히 연료 투입구 주변에 쌓아둔 땔감에 불티가 튀거나, 연통 내부에 축적된 타르 찌꺼기에 불이 붙을 경우 지붕이나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최근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의 상당수는 ▲과도한 연료 투입으로 인한 과열 ▲보일러 주변 가연물 방치 ▲연통 청소 소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문경소방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연통 주기적 청소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문 완전 폐쇄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문경소방서 관계자는 “4월에도 일교차로 인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용 마무리 단계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