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은 청명·한식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일 오전 10시 이목리 다목적 광장(캠핑장) 및 야구장 일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캠핑객과 등산객 등 야외 활동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자발적인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영순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마을 이장 등이 참여해 캠핑장 일대를 중심으로 ▲취사 및 화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119 또는 지자체) 등 산불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또한 방문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장 계도를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청명·한식 기간은 전통적으로 성묘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영순면은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권순구 영순면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영순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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