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유치원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원내 유아 102명을 대상으로 ‘4월 놀이 자람 데이: 봄 담은 데이(Day)’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봄의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교육활동으로 유아들의 오감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첫날인 3월 30일에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감상하며 음악에 맞춰 신체로 봄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31일에는 가정과 연계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식물을 돌보는 경험을 하고, ‘고마워’, ‘사랑해’ 등의 말을 여러 나라 언어로 표현해보며 생명 존중과 다문화 감수성을 함께 키웠다.4월 1일에는 자연 속 재료를 활용한 ‘봄 액자 만들기’ 활동으로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2일부터 3일까지는 봄꽃인 진달래를 활용한 화전 만들기를 통해 전통 음식 체험과 함께 봄의 맛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식물에게 물을 줄 때마다 ‘I love you’라고 말해줄 거예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유아는 “쫀득쫀득한 진달래 화전을 또 먹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문경유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연계한 생태·다문화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