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지역사회 시니어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혁신적 복지 모델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사회복지법인 미오림복지재단 봄마을이, 2026년 4월 3일 피지컬 AI 주거 플랫폼 전문 기업 홈플릭스(HomeFlix)와 손잡고 ‘스마트 시니어 주거 환경 조성’의 첫발을 뗐다.봄마을은 그간 지역 내에서 쌓아온 '인간 중심의 복지 철학'과 '지역사회 밀착형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IT 기술이 어르신의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실증 무대가 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홈플릭스가 구축해 온 ‘리빙 OS’ 생태계를 봄마을의 시니어 전용 주거 공간에 전격 이식하며, 기술을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지능형 복지 모델의 표준’을 제시하기로 했다.이 혁신적 변화의 핵심은 홈플릭스가 야심 차게 선보인 비접촉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바이탈프레임(Vital Frame, 일명 효도액자)’이다.이번 협약은 홈플릭스가 구축해 온 ‘리빙 OS’ 생태계를 시니어 전용 주거 공간에 이식하는 핵심 사업으로, 기술을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지능형 복지 모델을 지향한다.그동안 시니어 시설의 입소자 관리는 전적으로 생활지도원이나 간호 인력의 경험과 육안 확인에 의존해 왔다. 인력 부족 문제와 맞물려 야간 시간대나 사각지대에서의 사고 대응은 늘 현장의 숙제였다. 홈플릭스는 이 지점에 주목하여 ‘효도액자’를 개발했다.효도액자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젠다카디언(Xandar Kardian)의 고정밀 레이더 센서 기술을 활용한다. 어르신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수면 상태, 호흡, 심박수 등 생체 신호를 정밀하게 감지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홈플릭스의 리빙 OS를 통해 실시간 분석된다. 이는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방적 케어’를 가능하게 한다.미오림복지재단 봄마을과의 협력은 특히 ‘재활 및 생활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다. 입소 어르신의 수면 질과 야간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별 컨디션에 따른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방식이다.봄마을 관계자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르신을 케어함으로써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멀리 떨어진 보호자들에게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를 공유할 수 있어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홈플릭스는 지난 5년간 마이스맥스, 젠다카디언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맺으며 기술적 토대를 닦아왔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효도액자는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홈플릭스가 추구하는 리빙 OS의 강력한 접점”이라며 “앞으로 시니어 주거 공간은 AI가 사람의 상태를 먼저 읽고 반응하는 ‘지능형 공간’으로 변모해야 하며, 홈플릭스가 그 글로벌 표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홈플릭스와 봄마을은 이번 기술실증(PoC) 과정을 통해 스마트 시니어 케어의 성공 사례를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복지 시설에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공간이 스스로 거주자를 보살피는 ‘피지컬 AI’ 기술이 시니어 복지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