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이 300조원을 넘어섰다.신보는 지난 3일 기준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2016년 100조원, 2021년 200조원을 넘긴 데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번에 300조원을 달성했다. 연간 인수금액도 2018년 이후 매년 20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외상거래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최근 일부 대기업의 법정관리와 지급불능 사태에서도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해 가입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신보는 올해 약 21조7000억 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보험료 지원 상품을 확대해 가입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신보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이 기업 상거래의 필수 안전장치로 자리 잡았다”며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출채권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 위탁을 받아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공적 보험으로, 미수금의 최대 90%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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