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사료 가격 상승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양질의 풀사료를 공급했다.이번 지원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3030톤(4636롤)의 풀사료가 공급됐다.공급된 풀사료는 축산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를 비롯한 축산 관련 단체 협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양가와 소화율이 검증된 우수 초종만을 선별해 공급한 것이 특징이다.풀사료는 초식가축의 주요 영양 공급원이자 반추위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축산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료 가격 상승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축산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