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강미경)는 지난 7일 경북 상주와 안동 일대에서 3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 및 호스피탈리티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조리 및 식품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의 공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외식·호텔 트렌드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주)올품, (주)동아에코팩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 제조 기업을 방문해 첨단 가공 시스템과 스마트 공정 설비를 견학하며 식품 안전 관리 체계인 HACCP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대규모 생산 현장에서 학교에서 배운 조리 이론과 위생 관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비교·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안동 스탠포드 호텔을 방문한 학생들은 객실과 연회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직 전문가와 취업 선배의 설명을 통해 호텔 산업의 실무 환경과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호텔 측과의 산학협약을 통해 향후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동화된 식품 생산 설비와 호텔 현장을 직접 보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강미경 교장은 “이번 현장 체험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즉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