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참여연대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정례 강연회와 특별 세미나를 열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와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을 정면으로 다룬다고 밝혔다.첫 번째 세션은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가 문을 연다. 갈등과 대립이 격화되는 '전쟁의 시대'에 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갖춰야 할 시각과 '피스메이커'로서 역할을 고찰한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허필윤 고려대 행정학 박사(충북대 외래교수)가 마이크를 잡는다. 허 박사는 '구미의 쇠퇴는 우연이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주제를 통해, 구미가 직면한 경제적·사회적 위기가 수도권 집중화가 낳은 필연적 결과임을 증명한다.특히, 단순한 현상 진단을 넘어, 구조적 격차를 허물고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으로 평화와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구미참여연대 관계자는 "한반도의 평화가 우리 지역의 안정과 직결되며, 지역의 쇠퇴 문제는 국가적 구조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우리 공동체의 문제를 더 넓고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구미의 새로운 활로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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