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2026 문경찻사발축제’ 홍보 행사를 열고 수도권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올해로 28회를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찾는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현장에서는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도광요 김경선 명장, 공림요 홍진석 작가, 관욱요 김수태 작가 등이 참여해 전통 발물레 시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생동감을 더했다. 장인의 손끝에서 찻사발이 완성되는 과정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전기물레 3대를 활용한 찻사발 빚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체험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문경 도자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문경 찻사발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는 5월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 문경찻사발축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자기 기획전시와 찻자리 경연, 어린이 뮤지컬, K-독도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