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시민체육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북장애인권익협회 문경시지회, 경북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문경시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특히 행사장에는 실시간 문자통역과 점자 식순지가 제공되는 등 장애인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이래·천명옥·김원태 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동등한 기회 속에서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문경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