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의 최대 벤더사인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이 최근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진행한 쿠팡 일산5캠프 소속 서동현 기사를 격려하기 위해 지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기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서동현 기사와 그의 어머니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의료진의 세밀한 관찰 아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일찍 퇴원하여 가옥 요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현 기사는 “현재 저와 어머니 모두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회복도 잘 되고 있다”며 “지금은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황”이라며 “자식으로서 부모가 아프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크게 고민하기보다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결정했다”고 간이식 결심 배경을 밝혔다.
 
수술 확정 전에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고민도 수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액의 수술비 부담은 물론, 업무 숙련도를 쌓아가던 일산5캠프 배송 현장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는 것이 서 기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달된 HR그룹의 지원은 서동현 기사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그는 구성원의 개인적 고충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 문화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HR그룹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29세인 서동현 기사는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있었음에도 가족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현재는 보행과 식사 등 일상적인 활동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체력을 회복 중이며, 오는 7월 중에는 다시 배송 현장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HR그룹 신호룡 대표는 “가족 간의 유대마저 점차 약해지는 시대에 자신의 삶의 불확실성을 감수하면서까지 부모를 위한 선택을 내린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HR그룹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결단에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R그룹은 쿠팡CLS의 핵심 파트너사로서 퀵플렉스 운영을 통해 국내 로지스틱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배송 효율성 확보와 더불어 현장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운영 철학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HR로지스틱스를 기반으로 HR레포츠, HR리테일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구성원을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K-라스트마일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례는 물류 현장의 인력을 단순한 운영 주체가 아닌 존중받아야 할 한 사람으로 대우하는 HR그룹의 경영 지향점을 보여준다. 효율 중심의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이 구성원의 삶에 동행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