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조리과학고는 20일 교내 조리동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취업역량강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제 채용 현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면접을 경험하고, 자신의 강점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자기소개서 경진대회 ▲2부 모의면접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모의면접이 실시되며 현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이날 면접위원으로는 강릉 탑스텐호텔 조리팀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호텔 조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태도에 대해 실무 중심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접에 참여한 3학년 박모 학생은 “현직 조리팀장 앞에서 면접을 보니 많이 긴장됐지만, 실무자의 시선에서 제 장단점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강미경 교장은 “전문가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값진 배움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탑스텐호텔을 비롯한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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