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한 ‘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14개 경로당과 노인회관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됐다. 기획 단계부터 주민 건강 요구도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사업으로 추진됐다.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치매 예방 등 6개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단순 강의 중심을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했다.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한 안전·정신건강 교육도 병행했다. 심폐소생술, 보이스피싱 예방,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육을 통해 생활 안전망까지 강화했다.참여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건강관리뿐 아니라 꼭 필요한 생활 정보까지 배울 수 있어 든든했다”고 말했다.보건소는 사전·사후 건강지표를 분석해 사업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이어간다.권상명 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