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박인환, 이하 범방)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정명원)과 공동으로 제63회 법의 날을 기념해 이틀간 2개 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초청해 검찰청을 견학하는 '법 체험 교실'을 열었다.21일 사방초등학교 6학년생 11명, 22일 신라초등학교 6학년생 11명을 초청해 검찰 홍보영상 시청, 정명원 지청장 특강, 박준범 검사와 정예진 검사의 검찰 업무 소개 및 검사와의 대화로 이어졌다. 
 
또 관심이 높았던 수갑 등 수사 장비 체험 프로그램과 검사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검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중점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특히, 이날은 정명원 지청장이 직접 검사의 역할에 대한 내용의 특강과 더불어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벌어진 샌드위치 도난 사건을 지혜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재판 이야기인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책 내용을 토대로 어린이들과 직접 토론하며 형사사법에 대한 소중한 원칙들을 어린이들에게 전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명원 경주지청장은 "오늘 검찰청 방문이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며 미래의 준법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주검찰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인환 범죄예방위원 회장은 "매년 법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법 체험 교실이 올해는 희망 학교가 늘어나 4월과 5월에 걸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면서 "검찰 견학 법 체험 교실이 일선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높음을 확인하게 된 만큼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