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중증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아나필락시스 대응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문경소방서 구급지도의사인 김근태 문경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아나필락시스는 특정 항원 노출 후 단시간 내 전신에 나타나는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기도 폐쇄나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증상 진단 및 신속 평가 ▲가이드라인 기반 약물 투여 ▲이송 중 응급처치 유의사항 등이다.특히 구급지도의사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피드백을 제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교육에 참여한 한 대원은 “막연한 두려움이 줄고, 보다 정확한 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아나필락시스는 골든타임 확보가 예후를 좌우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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