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전시회인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8개국 327개사가 참가하고 2만 9천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 해외 바이어 101개사를 초청해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에는 569건의 상담과 약 7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실제 계약 추진액도 330건에 약 3억 달러를 기록했다.또 새롭게 도입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도 국내 한화, 삼성SDI, 롯데하이마트, HD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28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중소기업 44개사 혁신 기술을 검토했으며 73건에 약 291억원 규모의 구매상담이 실시됐다.동시 개최된 ‘2026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도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와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에는 9개국 35명의 연사와 국내외 400여 명의 전문가·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산업 동향과 정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영농형 태양광 분야 세션에는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우주 태양광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의 태양광 시장까지 폭넓게 다뤄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에 걸맞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소 분야 역시 유럽, 아프리카,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과 탄소시장 내 수소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해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전시회는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대구시도 융복합지원사업과 햇빛소득마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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