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가 중동 정세 불안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나섰다.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8일 온라인으로 ‘중동사태 피해기업 관세행정 지원 및 환리스크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대구본부세관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중동사태와 관련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과 환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환변동보험 활용 절차와 환헤지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뤄 참가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참석 기업들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수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와 금융 리스크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으며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포항상공회의소 전신영 기업지원팀장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지역 수출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관세 지원제도와 환리스크 관리 수단을 적극 활용해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