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31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6으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SBHI는 100 이상이면 경기 개선 응답이 우세하고 100 미만이면 악화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8.5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77.3으로 3.5포인트 떨어졌다. 건설업은 69.6으로 0.8포인트 상승했으나 서비스업은 78.8로 4.4포인트 하락했다.제조업에서는 비금속광물제품과 음료 업종 등이 상승했지만 전자부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 관련 서비스업이 상승한 반면 운수업과 부동산업은 하락했다.전 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도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내수판매 모두 전월 대비 하락해 전반적인 경기 둔화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고용 지표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52.6%로 가장 높았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 경쟁 심화 등이 뒤를 이었다.한편 지난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4%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소기업과 중기업 모두 가동률이 상승했으며, 일반 제조업과 혁신형 제조업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