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기존 양도소득세와 상속세에서 보유세까지 확대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뉴아이의 인공지능(AI) 기반 세금 시뮬레이션 ‘택스아이’를 활용한 민관 협업 공공 서비스로, 그동안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이번 개편은 2026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반영한 보유세 산출 기능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보유 부동산 주소를 입력한 뒤 주택 수와 보유기간 등 정보를 단계적으로 입력하면 예상 보유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 세대 기준 최대 3주택까지 입력이 가능하다.산출 결과는 과세표준과 세 부담 상한이 반영된 금액으로 제공되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구분해 확인할 수 있어 세목별 세금 파악이 가능하다. 또 전년도와 올해 예상 보유세를 비교할 수 있어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세 부담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과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상세 세액은 네이버·카카오 등 간편 로그인 후 10회까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이 부동산 세금을 보다 쉽게 예측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