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인터넷상의 유해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정보통신 문화 형성을 위해 학부모 사이버 감시단을 발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단위 학부모 사이버 감시단은 경상북도 23개 지역별 초·중·고 학부모 대표 50명으로 구성됐다.
사이버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모니터링과 유익한 정보 공유 활동을 통해 불건전 정보 확산 방지와 정보통신윤리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자원봉사 모니터링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관내 각급 학교별로도 학부모, 교원,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별 사이버 감시단을 조직해 학교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