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도시민과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분양 및 주말농부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작물 재배 체험과 교육을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가치를 알리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말농장은 군위읍 무성2길 일대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 조성되며 5평과 10평 규모로 분양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특히 올해부터는 작목별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 수확·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주말농부학교’를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월 1회 이상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 내용은 텃밭 조성, 계절별 채소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농약 사용 요령, 수확 및 저장 방법 등으로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주말농부학교는 주말농장 분양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참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군위군에 따르면 최근 가족 단위 참여가 늘면서 체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에는 자녀와 함께 텃밭을 가꾸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주말농장과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기술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며 “도시민들이 농업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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