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우리 쌀과 밀 소비를 늘리고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시는 올해 추진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리 실습과 가공·양조 교육을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한식 조리 과정과 맥주 제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식 과정은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총 6회 운영돼 20명 중 18명이 수료했으며, 맥주 과정은 지난달 한 달간 5회 진행돼 15명 중 1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참가자들은 쌀과 밀을 활용한 한식 메뉴 실습을 비롯해 맥주 원재료 이해와 발효 관리, 홈브루잉 실습, 테이스팅 등을 경험했다. 특히 영주 사과를 활용한 사이더 제조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가공식품 개발 가능성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가족 식단에 다양한 요리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작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정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국산 농산물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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