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방산업 특화 지자체들이 대구시 한방문화축제 현장에 모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대구 중구에 따르면 지난 8일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5개 지자체 관계자 40여 명이 대구시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와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24년 출범한 협의회는 대구 중구, 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경북 영천시 등 한방산업 거점 도시들로 구성돼 있다.방문단은 368년 전통을 자랑하는 약령시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각 지역의 한방 특산물을 소개하는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지자체 관계자들은 환영 오찬과 현장 관람을 통해 지역별 한방 콘텐츠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단순 방문을 넘어선 밀착형 교류를 이어갔다.중구 관계자는 “한방 특화 도시들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산업 활성화 의지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류를 지속해 약령시와 국내 한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68년 전통의 2026 대구시 한방문화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방의 길, 대구시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문 한방 의료 체험부터 힐링 마켓, 키즈 공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