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어버이날을 전후해 도시락 나눔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잇따라 펼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대구적십자사는 지난 7일 지사 강당에서 ㈜광진상사 후원으로 ‘제8차 든든 도시락’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하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활동에는 황형철 대표이사와 모친이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서구협의회 봉사원들과 함께 도시락 조리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준비된 도시락에는 영양간식 빵과 카네이션이 함께 담겨 달서구 지역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광진상사는 2020년부터 도시락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기 후원과 성금 기탁, 생활용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황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6일에는 두류공원에서 적십자 봉사원 김해숙 씨의 팔순을 기념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활동이 열렸다. 김 씨는 가족들과 함께 배식과 식사 지원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김 씨는 1979년 봉사활동을 시작해 46년간 다문화가정 지원, 결연가구 봉사,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봉사활동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팔순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오랜 기간 봉사를 이어온 사례와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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