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와 삼보모터스가 AI 기반 로봇 제조혁신과 핵심 부품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한다.DGIST는 지난 14일 삼보모터스와 로봇산업 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삼보모터스의 로봇 핵심 부품 기술 내재화와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삼보모터스는 1977년 설립 이후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섀시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해 왔으며, 최근 친환경차와 미래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기존 제조 기술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첨단 로봇 부품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DGIST 내부에 ‘DGIST-삼보모터스 AX 공동연구랩’을 구축한다. 공동연구랩에는 기업 연구인력과 DGIST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제조혁신 기술과 로봇 핵심 부품 개발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설계부터 실증 단계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특히 기업의 제조 현장 데이터와 DGIST의 AI·로봇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 부품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건우 DGIST 총장은 “삼보모터스의 현장 경험과 DGIST의 AI·로봇 기술을 접목해 제조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 산업의 AX 전환과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