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실(대표 허훈)이 ‘2026 대한민국 혁신기업(기관·인물)·브랜드 대상’에서 첨단소재 그래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기업(기관·인물)·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공동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산업 분야별 혁신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기관, 브랜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EBS, 스타벅스, GS리테일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는 조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와 뮤지컬배우 박소연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그랩실은 2015년부터 실리콘 음극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제조해온 기업으로, 2차전지용 차세대 음극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안전성과 품질,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실리콘 음극재 개발을 지속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랩실은 차세대 음극 소재로 꼽히는 실리콘·탄소 복합체(Si/C) 기반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초기 용량 1,300mAh/g 및 1,500mAh/g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1,800mAh/g과 2,000mAh/g급 제품에 대해서도 사이클 안정성 테스트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수상 및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그랩실은 제4회 STARTUP NEXTCON 장려상과 2021 4IR 어워드 그린뉴딜 대상, 2021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그램 에너지 분야에도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함께 고용량·고효율 음극 소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훈 대표는 “2차전지 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분야”라며 “그랩실은 관련 산업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차세대 음극 소재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