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역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선다.대경중기청은 오는 6월 말부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해 관할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취약 전통시장 39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11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침수 피해가 있었거나 하천변·저지대에 위치한 시장, 지하주차장 보유 등 재난 위험 요소가 있는 전통시장이다.합동점검단은 현장을 방문해 배수로 정비 상태와 노후 전선 관리 여부, 노점상과 입간판 등 구조물 안전 상태, 비상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또 상인회와 면담을 통해 시장별 수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연락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현장 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전문가가 바로 보완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여름철 재난 예방이 중요하다”며 “상인들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한 예방 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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