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DGFEZ)이 입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 홍보를 위한 ‘2026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비를 비롯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올해 공모에는 1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이 선정됐다.선정 기업 가운데 유투엔지는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 참가해 방사선관리구역 출입통제시스템을 선보인다. 씨엠에이글로벌은 서울일러스트코리아에서 초극세사 크리너 제품을 홍보한다.또 씨티에이와 우리기술은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해 환경안전·친환경 계측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진은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며, 휴코스와 동진제강도 각각 식품기기 전시회와 국제 농기계 자재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대경경자청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시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같은 사업을 통해 6개 기업이 참가해 187건의 상담과 약 15억9000만원 규모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강상기 대경경자청장 직무대행은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들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